원효가 우연히 관대들이 춤출 때 쓰는 큰 박을 얻었는데 그 형상을 따라 도구를 만들고, 그 박을 무애라고 이름 짓고 노래를 지어 온 세상에 퍼뜨렸다. 원효는 무애를 지니고 수많은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노래하고 춤을 추고 교화시켰다. 그래서 가난하고 무지몽매한 무리도 모두 부처의 이름을 알게 되고, 나미아미타불을 외우게 되었다.
@삼국유사
하나 속에 모두가 있고 모든 것 속에 하나가 있다. 하나가 곧 모두이며, 모두가 곧 하나이다. 한 작은 티끌 속에 우주 만물을 머금고 모든 티끌 속이 또한 이와 같다.
'화엄일승법계도'
p.84
원효는 '모든 진리는 한마음에서 나온다.'는 일심 사상을 바탕으로 화쟁 사상을 주장해 종파 간 조화를 꾀하였으며, 아미타 신앙을 전파하고 '무애가'를 지어 불러 백성들이 불교를 쉽게 수용할 수 있도록 하였어요. 의상은 '모든 존재는 서로 의존하여 조화를 이룬다.'는 화엄 사상을 설파해 통일 직후 신라 사회의 통합에 기여하였고, 화엄 사상의 요지를 축약한 '화엄일승법계도'를 지어 화엄 사상을 정리하였어요. 또 현세의 고난을 구제받고자 하는 관음 신앙을 강조하였습니다.
p.84
iWord
아미타 신앙(정토 신앙)
아미타불이 있는 곳이 극락 정토인데, 원효는 '나무아미타불'만 열심히 외우면 누구나 극락정토에 갈 수 있다며 정토 신앙을 설파하였어요. 원효로 인해 불교가 빠르게 대중화될 수 있었어요.
p.84
iWord
일심 사상
'모든 것은 결국 한마음에서 나온다.'라고 주장하는 불교 사상이에요
p.84
iWord
화쟁 사상
원효가 주장한 것으로, 불교의 모든 종파 간의 이론적 대립을 화합으로 바꾸려는 불교 사상이에요. 이와 관련하여 워눃는 모든 것은 하나로 통한다는 '원융회통'을 주장하였어요.
p.84
iWord
신물화쟁론
원효가 당시 불교 사상을 10가지 문답으로 정리한 책입니다.
p.84
iWord
의상의 화엄 사상
의상은 당에서 화엄종을 공부하고 와서 신라 ㄱ귀족들에게 전파하여 '일즉다다즉일(하나가 곧 모든 것이고 모든 것이 곧 하나다.)'을 주장합니다. 서로 대립하는 존재들이 실제로는 하나로 연결되어 조화를 이룬다고 보는 화엄 사상의 가르침은 세상을 통합적으로 바라보게 하고, 나라의 지서와 조화를 중시하는 왕권을 정신적으로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였어요.
p.86
iWord
화엄일승법계도
의상이 화엄 사상의 요지를 간단하게 시로 축약한 글이에요.
p.86
iWord
왕오천축국전
천축국은 지금의 인도를 뜻해요. 혜초가 인도와 중앙아시아의 다섯 천축국을 다녀와 이 지역의 풍물을 기록한 책입니다.